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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딩박람회 일정, 이번 달 괜찮은 행사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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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딩박람회 일정, 이번 달 괜찮은 행사 정리

 

 

 

 

벚꽃이 휘날린다. 마음이 살랑이는 것만큼 결혼도 슬슬 준비해야 한다. 과거와는 다르다. 요즘은 발품을 많이 팔 필요가 없다. 이유는 웨딩박람회 일정이 많기 때문에. 예전에는 이런 곳 한 번 가려면 몇 달전에 예약해야 했다. 못한 경우는 하나하나 발품 팔며 계산기 두드려야 했고 말이다.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싸게 파는 것조차 비교가 가능한 시대다. 무엇보다 선택지가 다양해진 만큼, 가야 할 곳과 가지 말아야 할 곳이 생겨났다. 일단 정보 취합을 목적으로 한다면 규모 있는 곳들은 한 번씩 가볼 만하다. 하지만 당장의 계약이 필요하다면, 준비한 리스트를 꼼꼼히 따져보고 가장 나은 조건과 가격을 찾아야 하겠다.

 

 

4월도 다양한 주최사를 통해 웨딩박람회 일정이 잡혔다. 빠른 곳은 당장 이번 주말부터다. 예약부터 서두르지 않는다면, 필시 다음 달로 준비과정이 밀릴지 모른다. 선택지는 많은데 큼직한 규모는 꼭 비슷한 날에 몰리곤 하더라. 아무튼 불필요한 이야기 걷어내고 갈만한 행사를 바로 소개한다.

 

 

#1 제이 웨드 프라이빗 페어(2017.04.15-04.16)

 

 

당장 이번 주에 열린다. 장소는 학동사거리에 위치한 LG 베스트숍 강남본점이다. 오전 10시부터 시작하고, 오후 8시에 문을 닫는다. 단 이틀 동안 평소보다 저렴한 값에 다양한 품목을 할인한다. 방문만 하더라도 결혼 준비 체크리스트를 대신할 다이어리를 증정한다. 선착순 추가 선물도 있다.

 

 

다년간의 노하우로 거품을 잡았다고 하더라.

 

 

체험할 거리도 적지 않다.

 

 

기본은 떼어내자. 이곳을 추천하는 진짜 이유는 22년 운영으로 쌓아온 튼실한 네트워크다. 무슨 이야기냐면 오래 거래한 업체가 많아, 다른 곳보다 가격과 서비스가 유리하다는 점이다. 길게 이야기는 적지 않겠다. 어차피 비교해보면 답 나올 테니. 아, 거품을 잡은 탓에 스드메가 참 저렴하더라. 방문하면 폐백음식 시식과 청첩장 무료샘플도 확인할 수 있다.

 

 

 

#2 애비뉴 웨딩박람회(2017.04.15-04.16)

 

 

 

규모로 치자면 여기도 뒤지지 않는다. 아쉽게도 처음 소개한 곳과 일정이 겹친다. 조금 부지런하게 움직인다면 양쪽 모두 방문하는 데 문제는 없다. 장소는 63빌딩 라벤더 홀이다. 운영시간도 똑같다. 기본으로 뿌리는 선물과 선착순 추가 증정도 똑같고.

 

 

가장 골치 아픈 선택을 가볍게 해결할 수 있다.

 

 

이곳만의 핫한 혜택은 예식장 특별 할인이다. 조기 예약자와 비수기 기간은 홀 사용료를 받지 않는 곳도 있더라. 또 확신이 안 들 때는 무료 시식도 신청할 수 있다. 식대가 저렴한 것은 기본이고 말이다. 제휴가 잘되어 있는 탓인지 혼수가전도 저렴한 편이다. 허니문 역시 직영 업체를 통해 괜찮은 프로모션을 진행 중에 있다. 그야말로 한 방에 정보를 착 끌어모을 수 있다.

 

 

 

 

#3 아이니웨딩 혼수초대전(2017.03.13-04.30)

 

 

 

앞선 두 곳의 일정이 버겁다면, 대안이 하나 더 있다. 아이니웨딩이 진행하는 혼수초대전에 방문하는 것이다. 규모는 작다. 엄밀히 따지자면 결혼박람회급은 아니다. 대신 충분한 여유기간과 동일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장소도 본사에서 진행하기 때문에 부연 설명을 듣고자 한다면 가장 탄탄한 설명을 들어볼 수 있겠다.

 

 

쾌적한 공간에서 편안하게 이야기를 들어 볼 수 있다.

 

 

오랜 기간 좋은 가격으로 검증받았던 곳이다. 100% 정찰제와 150여 명의 플래너가 함께한다. 인기 브랜드 제품은 물론이거니와 다른 곳들처럼 기본 선물도 무조건 증정한다. 장점이자 단점이라 한다면, 앞선 행사에 비해 한산한 환경이다. 호객을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부담 가질 필요 없다. 붐비지 않는 장소에서 차근차근 설명 듣는다 생각하면 제일 나은 선택일지도 모르겠다.

 

 

 

 

많이 듣고, 충분히 따져보면 되겠다.

 

 

 

웨딩박람회 일정은 주기적으로 잡힌다. 보통 업체마다 석 달에 한 번 꼴 진행한다. 또 주관사가 한두 곳이 아니기에, 매월 한 곳 정도는 참여할 수 있다고 보면 되겠다. 예전에는 한 곳에서 턱하고 결정해도 별 무리가 없었지만, 요즘은 최대한 알뜰한 준비가 대세더라.

 

 

말인즉슨, 들어보고 충분히 검토한 뒤 결정하면 된다는 이야기다. 기회가 된다면 다음 달에도 행사를 쭉 살펴본 뒤 괜찮은 업체만 선별해 5월 웨딩박람회 일정을 소개하도록 하겠다. 오늘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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