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직구 쇼핑몰, 주문해보니 괜찮았던 곳
직접 구매하는 시대다. 고가의 TV도 블랙프라이데이 시즌 한 달 걸려 배송받는다. 예전처럼 파손에 대한 위험도 많이 줄었다더라. 하물며 이웃나라에서 들여오는 몇 가지 생필품은 두말하면 잔소리다. 배송은 훨씬 적게 걸리고, 가격에 대한 이점도 취할 수 있다.
물론, 싸게 사기 위해서는 약간의 번거로움이 필요하다.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개인통관 고유부호를 발급받아야 한다. 이게 뭐냐면 개인 정보를 보호하는 안전장치다. 국세청이 세금 걷기 위한 용도가 아니기 때문에 안심하고 무료 발급받으면 되겠다. 시간은 10분 남짓.
간식도 이제는 간편하게 주문할 수 있다.
무좀에는 이 제품도 괜찮더라.
이 준비를 마쳤다면 제품을 장바구니에 담으면 된다. 익히 알려진 곳들이 있다. 아마존재팬이나 옥션, 라쿠텐을 추천하더라. 문제는 여기서 편하게 구매가 가능할 리가 없다. 언어가 된다면 문제없겠지만, 설령 된다고 하더라도 배송 대행 지도 설정해야 하고 여러모로 번거롭다. 그래서 더 저렴하게 살 수는 있지만, 약간의 차이라면 편한 방법을 취하는 것이 더 좋은 방법이겠다.
보통 일본 직구 쇼핑몰이라고 부른다. 여기는 한글화된 페이지를 제공한다. 국내와 별반 차이가 없다. 상담도 받아주고, 가짓수도 많다. 무엇보다 필요한 물건을 깔끔하게 정돈해두어 제품 찾기도 편리하더라. 유일한 단점은 앞선 방법보다는 소폭 비싸다는 점이다. 아무래도 현지에서 주문받은 물품을 바로 배송하는 형태다 보니 약간의 수수료가 붙는 듯싶다.
요즘 편의점에 판매하던데 젤리가 이렇게 맛있는 줄 몰랐다.
샤론 파스는 다들 사오는 이유를 알겠더라.
한 가지 더 있다. 그 수수료 때문에 일본 직구 쇼핑몰도 비교가 필요하더라. 가격이 천차만별이다. 물론 잘 나가는 품목은 대충 비슷하지만, 개당 1천 원씩 차이 난다면 생각해볼 문제겠다. 배송 부분도 이왕이면 보험 가입해서 안심할 수 있는 곳이 좋겠고 말이다.
그래서 작년부터 몇 곳을 이용해봤다. 올해는 딱 한 곳에 집중해서 주문 중에 있다. 이유는 간단하다. 배송비와 물건값이 저렴하기 때문이다. 정품을 보내는 것은 어딜 가나 마찬가지다. 결국은 서비스와 비용에서 판가름 나는 법이다. 검증한 곳은 재팬 코리아다. 가입하자마자 1천 포인트를 제공하는 데 바로 쓸 수도 있다.
한두개 사기에는 배송비가 아쉽다. 지인들과 함께 구매는 것을 추천한다.
어깨 찜질팩도 훌륭하더라.
또, 여행 가면 사 온다는 웬만한 물건들이 등록되어 있는 상태라 여러모로 편리하더라. 대신 한두 개 제품만 살 예정이라면 배송비까지 물기는 좀 억울할 수 있겠다. 우선은 필요한 물건이 있는지 잘 둘러보고, 결정해도 늦지 않는다. 홈페이지는 아래 링크를 클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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