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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히츠보코 동전파스 싸게 파는 곳과 사용법

 

 

 

로이히츠보코 동전파스 싸게 파는 곳과 사용법

 

 

 

 

 


여행 다니기 좋은 날씨다. 요즘은 엔화가 퍽 저렴해서 오사카나 홋카이도로 많이들 놀러 가더라. 글을 쓰는 나도 작년부터 올해까지 세 번이나 다녀왔다. 어지간한 곳 들려서 돈 쓰는 것보다는 훨씬 만족도가 좋더라. 여행하면 떠올리는 게 힐링보다는 선물이다. 오며 가며 얻을 수 있는 혜택이 많다 보니 아무래도 그렇다.

 


개인적으로 일본에서 제일 많이 사 오는 제품을 꼽자면 단연 동전 파스다. 많이 산다는 건 그만큼 무언가가 검증되었다는 이야기다. 확실한 부분이 무엇이 있을까 떠올려보자. 뻔하다. 파스이기에 효과가 탁월하다는 점, 선물하기에도 가격이 부담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또 일본 제품답게 생김새도 참 독특하다.

써 보면 알겠지만, 이 제품의 효과는 확실하다.

 

 

 

많이들 사 오는 데는 다 이유가 있더라.

 

 


이 제품이 얼마나 인기가 좋냐면, 요즘은 약국마다 국내판 제품이 나오더라. 이들 제품은 가격을 두고 보면 꽤 저렴하다. 그런데 함정이 있다. 개수가 다르다는 거. 결국 개당 가격으로 환산하면 여전히 일본의 오리지널 제품이 더 저렴하다. 효과는 다 써봤지만 확실히 다르다.


일본 여행 갈 때마다 사 오고 있지만 늘 부족하다. 한 번 써본 분들은 얼마 지나지 않아 이 제품을 더 살 수 있는 방법이 없는지 묻더라. 나처럼 파스에 퍽 빠져 사시는 분들이 많음을 알았다. 사용법이 부담되지 않아서 더 그런 것 같다. 딱 500원짜리 동전만 한 크기에 부담 없이 어디던 척척 잘 붙는다.

 

 

 


발목과 복사뼈에 붙여도 잘 붙는다.

 

 

 

 

손목 관절이 자주 아프신 분들께도 참 괜찮다.

 

 


설명서에 일본어 가득해도 부담 없는 이유가 이거다. 달리 설명할 필요 없이 파스이기에 붙이면 끝이다. 대신 국내에서는 그동안 구매하기가 참 어려웠다는 정도가 흠이 아니었을까 싶다. 사고 싶어도 살 방법이 없기에, 일본 여행을 가거나 부탁해야 했으니까.

 


요즘은 그런 부분에서 참 간편해졌다. 무엇보다 가격을 보고 놀랐다. 현지에서 보통 구매해오는 평균 가격이 800엔 전후다. 이것도 관광지에서 나름 쇼핑거리를 헤매면서 알아본 값이다. 하지만, 일본 직구 쇼핑몰을 살펴보니 이걸 웬걸. 오히려 저렴하더라. 내가 즐겨 구매하는 곳은 7천5백 원이면 살 수 있다. 묶어서 사면 더 싸지는 것은 당연지사. 엔화가 매번 1천 원을 밑돌지 않는 이상 이 가격에 현지에서 구매하는 건 쉽지가 않더라.

 



동전 파스 싸게 파는 곳(링크)
- 여기서 개당 가격이 7천5백 원이다.
- 꼭 이 제품 아니더라도 눈여겨볼 인기 상품이 많더라.


 

 

크기는 두 가지, 종류는 쿨과 핫 중에 선택할 수 있다.

 

 

 

대신 요즘은 이 제품이 워낙 많이 보급되어 있어 불편한 감정을 심심치 않게 찾아볼 수 있다. 맞다. 붙인 자리가 따갑거나 가렵다는 것이다. 이 부분은 나도 동일했다. 하루 이틀은 괜찮은데, 같은 자리에 계속 붙이다 보면 벌겋게 부어 오르거나 간질간질하다. 이를 두고 저온화상 내지는 피부가 예민해서 그렇다는 이야기가 많다.

 

더 쎈 느낌을 찾는다면 이 제품이 더 좋다.

 

 

 

파스는 아니지만 혈류 개선 시리즈는 피부 자극 없이 통증 완화가 가능하다.

 


물론 잘 맞는 사람도 많다. 하지만 나처럼 피부가 예민한 분들이라면 차라리 샤론 파스가 좋다. 작은 직사각형의 제품이지만, 간지러움이나 따가움이 덜 하더라. 없는 것은 아니지만 빈도수가 더 적었다. 여기에 화끈한 맛이 더 크더라. 아예 피부에 부담주지 않는 제품을 꼽자면, 찜질 효과를 볼 수 있는 키리 바이 혈류 개선 시리즈가 있다. 어느 선택이던 통증을 가라앉히는 데는 확실히 좋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