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
일본과자쇼핑몰,
직구로 선택할 종류가 참 많아
글/사진 : 리스펙(respec.tistory.com)
다른 것 다 포기해도 먹는 즐거움은 놓치기 어렵습니다. 특히 퇴근길 치킨에 시원한 맥주 한 잔은 웬만해서 포기하기 힘든 유혹거리중 하나일겁니다. 하지만 매일 한 마리씩 즐기기에는 부담되고, 먹다보니 서너병 홀짝이는 탓에 다음날 출근길이 걱정스러운 일도 많습니다. 그래서 주변을 돌아봐도 요즘은 오롯이 잠들기전 한 알의 초콜릿 또는 재미있는 영화 한 편에 어울리는 과자 한 봉지로 쓸쓸함과 허전함 달래는 분들이 많습니다.
다만 늘 먹던 과자는 어딘가 질리기 마련입니다. 또 눈부신 물가상승률 덕분에 과자 서너 봉지면 오늘 먹었던 점심값을 훌쩍 넘기기 때문에 차라리 치킨 뜯는 편이 나을 수도 있습니다. 어느 것이 정답이라고는 못하겠지만, 이런 불편한 진실 때문에 해외로 과자 찾는 분들이 생각외로 많습니다. 이왕이면 깨끗하게 맛을 보장하는 제품, 아무래도 일본과자쇼핑몰을 찾는 이유가 아닐까 싶습니다.
방사능 논란은 여전합니다. 그런데 국내에서 직접 벼농사 짓고 고기잡지 않는 이상 안심할 수 있는 먹거리가 남아있을까 싶습니다. 안전불감증이라 그렇다기 보다는 국내상황도 깨끗한 먹거리 찾기가 그만큼 어렵습니다. 더불어 상식선에서도 그렇습니다. 수입과정에서 방사능을 고의로 섞어파는 일도 없을뿐더러, 일본 내수 제품들의 경우 자국민에게 위험한 먹거리를 무방비로 유통하지는 않습니다.
| 킷캣이 녹차맛도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는지 모르겠습니다.
때문에 일본과자라고 해서 국내과자 보다 더럽고, 문제 있는 것이 아닙니다. 어떤 부분에서는 국내과자와 비슷한 값이지만 만족도 부분에서 더 뛰어난 일도 많습니다. 몇 가지 꼽아보겠지만, 킷캣이 특히 그런 것 같습니다. 국내에 수입되는 제품은 뻘건색 오리지널만 있지만 일본에는 참 다양한 맛이 존재합니다.
일본 여행 선물 추천순위에 오르내리는 두 가지가 있다면, 로이스 초콜릿과 킷캣 녹차맛을 꼽을 수 있는데 전자의 경우는 공항면세점이 아니고서는 쉽게 선택하기 힘든 가격이지만 후자는 일본과자쇼핑몰만 이용해도 부담없이 구매할 수 있습니다. 직접 맛 본 바로는 녹차와 초콜릿의 오묘한 조합이 잠들기 전 한 개, 심심할 때 한 개 입안에 살살 녹여먹기에 딱 좋습니다. 물론 녹기도 전에 오물오물 씹는건 어쩔 수 없는 부분이긴 합니다.
| 녹차와 초콜릿의 오묘한 조화, 한 번 맛보면 잊을 수 없습니다.
과자도 다양한 맛이 있습니다. 카카오 농도 높은 쌉싸름한 과자가 있고, 초콜릿이 아닌데도 달콤한 향을 품은 과자도 있습니다. 또 짭쪼름한 맛 부터 갈비맛에 이르기 까지 일본 제과점들의 상상력은 참 독특합니다. 재미있는건 주변에 돌아보면, 이런 독특한 맛을 원하는 분들이 생각외로 많습니다. 즉 직접 먹거나, 복불복 게임에 활용하거나, 선물용도로도 안성 맞춤입니다.
| 독특한 맛을 원한다면 단연 와사비노리 입니다.
두 가지를 꼽아 소개합니다. 먼저 와사비의 톡 쏘는 맛이 중독적인 쥐포, 와사비노리를 추천합니다. 10개 한 세트 들이로 한 번 손대면 하루 아침에 모두 해치울 만큼 강렬한 첫 맛과는 달리 매우 중독적 입니다. 의례 처음 맛보는 분들은 반 개쯤 먹고 강한 향 탓에 손사레 칠지 모르겠지만 천천히 음미하다보면 맥주 한 캔 할 때마다 자꾸 생각나는 제품입니다.
이와 동일한 느낌의 제품으로 타로 시리즈가 있습니다. 와사비 맛은 아닌데 과자라고 하기에는 애매한 조합이 특징입니다. 예컨대 불고기맛, 구이맛, 갈비맛이 판매중에 있고 과자를 먹다 보면 하얀 쌀밥이 그리워지는 묘한 제품입니다. 주재료가 생선 어묵과 밀가루, 오징어 분말이란 점이 독특한데 이런 조합으로 어떻게 구이와 갈비 맛이 나는지 지금도 신기합니다.
| 만화책에 자주 소개되는 제품인데, 묘한 중독성이 있습니다.
열 손가락안에 일본 여행 선물 리스트를 꼽으라면 꼭 들어가는 제품입니다. 앞선 과자들에 비해선 그 맛이 연한 편이지만, 은은한 과일향과 곤약을 씹는 듯한 말캉말캉한 식감이 참 좋습니다. 이 제품은 특히 선물용으로 많이 선택하는데 부모님은 물론 중장년층에도 인기가 높습니다. 물론 처음 맛보는 분들은 와사비노리의 독특함 처럼 큰 매력을 느끼지 못하지만 한 번 먹고난 뒤 하루 이틀쯤 지나 불연듯 생각나는 묘한 매력이 있습니다.
| 곤약젤리는 이미 많은 분들이 알고 있는 대중적인 제품입니다.
| 부모님을 위한 선물용도로도 참 좋습니다.
다만 다양한 종류가 일본내 시판되고 있지만, 요즘은 모든 선택지를 제공하는 일본과자쇼핑몰은 없는 만큼, 적당한 선에서 대중적인 맛을 선택하시면 되겠습니다. 주관적인 생각으로는 곤약젤리보단 차갑게 냉장고에 넣었다가 맛보는 코로로 젤리가 더 매력적이기는 한데 너무 강한 단 맛을 좋아하지 않는 다면 곤약젤리만한 제품이 없습니다.
모든 제품들 결과적으로 재팬코리아를 통해 구매할 수 있습니다. 앞서 소개한 제품 외에도 다양한 일본과자와 내수 제품들을 취급하는 사이트로 요즘 주요 커뮤니티에서 정평난 곳입니다. 또 1일 통관 가능 갯수인 6개 품목 내에는 단 돈 1만원에 국제배송비를 퉁 칠 수 있어 전반의 비용도 절약할 수 있습니다. 자세한 리스트는 아래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링크) 일본과자쇼핑몰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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