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전 파스 가격과 직구 가능한 종류
일본에 가면 다들 사 오는 선물이 있다. 몇 가지가 되지만 대표적인 걸 꼽으라면 동전 파스다. 이유가 여럿 있지만, 들이는 비용 대비 만족도가 높아 서겠다. 뭐랄까, 집집마다 하나씩 두고 쓸 수 있기도 하고 효과 역시도 기성품 보다 좋다고 알려져서다. 종종 애용해보지만, 이걸 한 번 붙인 뒤로는 다른 것을 떠올리지 못하겠더라.
그런데 문제가 있다. 한 번 쓰기 시작하면 계속 사게 된다는 것. 하지만, 이걸 손쉽게 구매할 방법이 없었다. 선물 줬던 이가 일본에 다시 나가기를 바랄 수도 없고, 내가 이거 하나 사자고 여행을 계획할 수도 없는 노릇이다. 여기에 요즘은 여행도 다들 스마트하게 한다. 놀러 갔으니 온전히 노는 데 집중하고, 무거운 짐은 미리 온라인에서 주문해서 집 앞으로 받는 이들도 꽤 있더라. 뭐, 한두 번의 경험은 아닌듯싶다.
이건 누가 되었든 다들 사 오더라.
필름지에서 이렇게 떼어 쓰면 된다.
아무튼, 두 가지 모두를 해결할 방법을 안내한다. 특히 민감할 수 있는 동전 파스 가격 먼저 말이다. 현지에서도 살펴봤었다. 관심 있는 제품이다 보니 여행 가서도 이것만 보이더라. 문제는 관광지 위주로 돌아선지, 저렴하지는 않았다. 개당 저렴한 곳은 670엔, 공항에서는 1,010엔에 판매 중이더라.
왜 이렇게 차이가 나는지 물어보니, 일본은 정가제가 없다고 하더라. 판매처마다 다르다는 거다. 심지어 면세를 제공해도 그냥 사는 것보다 비싼 일도 많다고. 그래서 어지간히 발품 팔아 비교하고 구매해야만 비로소 만족할 값에 만날 수 있다더라.
한 번 써보면 다른 건 못 쓰겠더라.
나도 지난 여행에서 3개나 사 왔다.
그런데 재미있는 것을 발견했다. 내가 이곳을 자주 이용하게 된 이유이기도 하다. 재팬 코리아라는 곳인데, 동전 파스 가격이 7,500원에 책정되어 있더라. 언뜻 보면 현지보다 비싸다 생각할지도 모르겠다. 그런데, 이거 살려고 들어가는 발품 시간과 비행깃값 생각해보자. 어휴. 물론 여기도 배송비가 들긴 하지만, 그래도 합리적인 소비가 아닐까 싶다.
몰랐는데 동전 파스 종류도 세 가지나 되더라. 매번 사 오는 건 156매가 들어있는 박스였다. 그런데 조금 더 큰 78매, 시원한 효과를 주는 156매가 들어있는 상품도 있다. 조금씩 비싸기는 하지만, 78매가 들어있는 건 써보니까 훨씬 좋더라. 뭐 아무리 이야기해도 결국은 살 수 있는 방법이 중요하겠다.
78매가 들어있는 건 크기도 더 크고, 느낌도 화끈하더라.
날씨도 좋아졌으니 차가운 것을 선택해도 괜찮겠다.
한 가지만 발급받으면 나머지는 국내 쇼핑몰과 똑같다. 개인통관 고유부호라는 건데, 국세청이 운영하는 사이트에서 10분만 투자하면 된다. 하나도 어렵지 않기에 번거롭다는 표현을 쓰기도 애매하다. 코드를 받았다면, 아래 링크를 클릭해보자. 그러면 원하는 품목들을 확인하고 주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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